[좋은뉴스] '불이야!' 위급한 순간 빛난 주민과 경찰의 호흡 / YTN

2017-12-11 1

지난달, 울산의 한 주택 창고에 화재가 발생했는데요.

경찰과 시민들의 발 빠른 대처로 대형 화재로 번지는 걸 막을 수 있었습니다.

당시 화면, 함께 확인해보시죠.

평소와 같이 순찰 중이던 두 명의 경찰관.

그런데, 저 멀리 심상치 않은 검은 연기가 보입니다.

화재임을 직감하고 즉시 현장으로 향하는데요.

한 주택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는 이미 바로 옆 주택에 옮겨붙어 있었습니다.

먼저 집에 있던 사람을 대피시키는 순간, 하늘에서 뭔가 날아옵니다.

인근 아파트 주민이 소화기를 던져 준 것인데요.

경찰관은 이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.

인근 주민들은 소화전 호수까지 끌어와 물을 뿌리며 화재 진압에 힘을 보탰는데요.

노후 주택이 밀집해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.

주민들과 경찰의 발 빠른 대처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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